반응형 이창동감독1 이창동 영화에는 왜 음악이 거의 없을까? - 침묵까지 음악으로 만드는 감독 이창동 영화에는 왜 음악이 거의 없을까?《밀양》·《시》·《버닝》 그리고 《가능한 사랑》, 침묵까지 음악으로 만드는 감독 영화를 보다가 눈물이 나는 순간이 있다.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피아노가 조용히 들어온다.현악기가 길게 이어지고 음악은 조금씩 커진다.우리는 어느 순간 안다.아, 여기서 슬퍼해야 하는구나.영화음악은 생각보다 강력하다.똑같은 얼굴을 보여줘도 어떤 음악을 붙이느냐에 따라 슬픈 장면이 될 수도 있고, 불안한 장면이 될 수도 있고, 우스운 장면이 될 수도 있다.그래서 대부분의 영화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그런데 이 강력한 도구를 이상할 정도로 아껴 쓰는 감독이 있다.이창동이다.《밀양》을 다시 보면 음악이 없는 시간이 놀랄 만큼 길다.《시》도 그렇다.그리고 《버닝》에 이르면 음악과.. 2026.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