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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18

한국 수출, 일본 정말 추월할까? 반도체 호황과 엔화가 가르는 연간 승부 2026년 1분기 한국의 수출액이 일본을 앞서면서 연간 기준 첫 역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연간 순위는 반도체 호황의 지속성, 엔화의 달러 환산 효과, 두 나라의 하반기 수출까지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분기 역전, 무엇이 확인됐을까?산업통상부가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한국 수출은 2,199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8% 늘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환산한 일본 수출은 약 1,895억 달러였습니다. 한국이 약 304억 달러 앞선 셈입니다.구분2026년 1분기 수출전년 동기 대비읽을 때 주의할 점한국2,199억 달러+37.8%달러로 집계일본약 1,895억 달러+7.2%엔화 통계를 원·달러 평균환율 기준으로 환산한 비교치격차약 304억 달러-환율과 확정 통계에 따라 .. 2026. 9. 8.
배당 ETF 세금, 국내상장과 해외상장은 어디서 달라질까? 이름에 똑같이 ‘배당 ETF’가 붙어도 세금 계산서는 다르게 나옵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됐는지, 해외 증시에 상장됐는지, 국내주식형인지 해외자산형인지에 따라 분배금과 매매차익의 소득 구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국내상장과 해외상장, 세금 차이는 어디서 생길까?가장 큰 차이는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잡히는지, 국외주식 양도소득으로 잡히는지입니다. 국내상장 해외자산형 ETF의 과세 대상 매매차익은 보통 배당소득으로 원천징수되지만, 미국 등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회사형 ETF의 매매차익은 국외주식 양도소득으로 신고합니다.구분분배금매매차익다른 소득과의 관계국내상장 국내주식형 ETF보통 15.4% 원천징수일반 개인 장내 매매차익은 통상 비과세분배금은 금융소득에 포함국내상장 해외자산형 ETF보통 15.4% 원천징수.. 2026. 9. 8.
100엔이 850원대라면 바꿔야 할까? 원·엔 환율과 분할 환전 2026년 9월 초 원·엔 환율은 100엔당 850원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엔화가 싸 보이지만 여행자와 엔화 예금 투자자의 판단은 다릅니다. 원·엔은 원화와 엔화가 달러에 대해 움직이는 방향을 함께 봐야 합니다. 지금이 엔화 환전의 바닥일까?바닥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2026년 9월 3일 시장 시세는 100엔당 약 856원 수준이었지만 은행의 실제 현찰 매도율은 환전 스프레드와 우대율 때문에 다릅니다. 여행일이 정해져 있다면 최저점을 맞히기보다 필요한 금액을 여러 번 나누는 편이 실행하기 쉽습니다.100엔의 원화 가격 ≈ 원·달러 환율 ÷ 달러·엔 환율 × 100원화가 달러 대비 강해지거나 엔화가 달러 대비 약해지면 100엔의 원화 가격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반대라면 원·엔 환율은 오를 .. 2026. 9. 3.
전세에서 월세로, 2026 강남·마포 임대차 시장 읽는 법 전세가 사라진다는 말이 자주 나오지만 시장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순수 전세의 비중이 줄고 보증부월세·반전세가 늘면서 같은 집도 보증금과 월세 조합이 여러 개가 됐습니다. 강남구와 마포구는 평균 하나보다 같은 단지·면적의 최근 계약을 비교해야 실제 부담이 보입니다. 전세가 월세로 완전히 바뀌고 있는 걸까?전세가 없어지는 것보다 임대차 계약의 중심이 월세를 포함한 형태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국토교통부의 2026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7월 전국 전월세 거래에서 보증부월세·반전세를 포함한 월세 비중은 68.3%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포인트 높아졌습니다.다만 전국 수치가 곧 강남구나 마포구의 아파트 월세 비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주택 유형과 지역, 신규·갱신 계약을.. 2026. 9. 3.
소상공인 빚 전부 탕감일까? 2026 새출발기금 조건과 신청 전 확인사항 새출발기금은 코로나 시기부터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빚을 일괄적으로 없애주는 제도가 아닙니다. 정해진 사업기간과 부실·부실우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의 협약 금융회사 대출을 심사해 원금이나 이자, 상환기간을 조정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원금 조정은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의 무담보 채무를 중심으로 재산과 상환능력을 반영해 결정됩니다. 코로나 때 생긴 소상공인 빚은 모두 탕감될까?아닙니다. 코로나 시기에 사업했거나 빚을 냈다는 사실만으로 자동 감면되지 않으며, 사업 영위 기간·연체 또는 부실 위험·대출 성격·금융회사 협약 여부를 함께 심사합니다. 부실우려차주는 원금 감면 대상이 아니고 금리와 상환기간 조정이 중심이므로 ‘소상공인 빚 전액 탕감’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한국자산관리.. 2026. 8. 31.
기준금리 인상, 내 예금과 대출금리는 언제 달라질까?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뀌면 예금과 대출금리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지지만, 같은 날 같은 폭으로 조정되지는 않습니다. 시장금리,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상품별 기준금리, 우대조건, 재산정 주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 통장과 대출에 미치는 영향은 금리 유형과 계약 조건부터 확인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과 대출금리도 바로 오를까?기준금리 인상은 시장금리와 금융회사의 조달비용을 통해 예금·대출금리에 상승 압력을 주지만, 반영 속도는 상품마다 다릅니다. 신규 예금과 신규 대출은 비교적 빠르게 조건이 바뀔 수 있고, 기존 고정금리 대출은 약정기간 동안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기존 변동금리 대출은 약정된 기준금리와 재산정일에 따라 다음 이자액이 달라집니다.2026년 .. 2026. 8. 31.
환율이 생활물가에 미치는 영향, 장바구니 가격은 왜 늦게 움직일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같은 1달러짜리 상품이나 원재료를 사는 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합니다. 이 비용은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를 거쳐 식품, 에너지, 전자제품, 해외여행 같은 생활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이 오른 폭만큼 모든 가격이 즉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환율이 오르면 장바구니 가격도 바로 오를까요?바로 같은 폭으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환율과 생활물가는 수입가격 → 생산·유통비 → 소비자가격의 경로로 연결되지만, 기존 계약과 재고, 국제 원자재 가격, 기업의 비용 흡수, 경쟁 상황에 따라 반영되는 시점과 폭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환율 숫자 하나보다 수입물가, 국제유가, 생활물가지수와 자주 사는 품목의 가격을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왜 수입품 가격이 비싸질까요?한국.. 2026. 8. 27.
IBK기업은행, 장기연체 채권 1200억 소각 단행 IBK기업은행, 1200억 규모 장기연체 채권 소각 결정IBK기업은행이 올해 안에 1,2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 채권을 소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장기 연체자 약 5,000여 명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책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행보로 평가된다.취약계층 재기 지원 목적의 선제적 조치이번 채권 소각은 고금리 및 경기 둔화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경제 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장기연체 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낮아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채무자에게는 심리적·경제적 압박으로 작용해왔다. IBK기업은행은 단순한 채무 탕감이 아닌,.. 2026. 8. 25.
마이크론 급락, 왜 이렇게 크게 흔들렸나 하루 만에 7% 증발마이크론(MU) 주가가 8월 24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7%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메모리 대장주가 하루 만에 이 정도로 흔들린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같은 날 샌디스크는 9%, 웨스턴디지털은 7%, SK하이닉스도 5% 안팎 하락하면서 메모리 섹터 전체가 동반 매도세에 휩쓸렸다.나스닥지수가 1%, S&P500이 0.4% 빠진 걸 감안하면 마이크론의 낙폭은 지수 대비 확연히 컸다. 시장 전체보다는 마이크론과 메모리 업종에 특정된 악재가 있었다는 뜻이다.트리거는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를 쓸 수도 있다"는 보도발단은 주말 사이 나온 보도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에게 중국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로부터 메모리를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다.. 20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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